변치않아
김기춘 프로필 비서실장 나이 고향 본문
2020년 1월 8일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당시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세월호 유가족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사찰하고 청와대는 이를 보고받은 정황이 있다며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70여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랍니다. 김기춘은 1939년생으로서 고향은 거제시이며 학력 대학교는 서울대 법대죠.
특조위는 1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에 있는 특조위 사무실에서 '전 기무사와 청와대 관계자 등의 민간인 사찰 혐의에 대한 수사요청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을 지시하고 결과를 보고받은 뒤에 청와대 관계자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보다 엄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특조위는 과거 기무사의 유가족 사찰 의혹을 수사했던 '기무사의혹 군 특별수사단'(군 특수단)과 검찰이 당시 기무사령관과 참모장 등 6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청와대 보고라인을 향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유가족의 피해 사실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며 수사를 추가로 의뢰한다고 설명했답니다. 이들은 지난달 11월 출범한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랍니다. 이들은 김 전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및 국방부 관계자 5명과 기무사 지휘부 및 예하부대원 66명 등 총 71명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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