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않아
민정수석 이호철 프로필 고향 본문
이호철(1958년생, 부산, 부산대 행정학과)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0월 29일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해 "침울하게 계신다"고 밝혔답니다.
이 전 수석은 이날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별 다른 말이 없으셨다"며 이같이 말했답니다. 이 전 수석은 이날 조문을 하지 않고, 문 대통령과 만났을 뿐이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가족 외에 다른 정치권 관계자의 조문을 받지 않고 있답니다. 그는 빈소를 찾은 것과 관련해 "저는 집이 부산이다. (빈소) 근처다"라며 "(강 여사 별세) 소식을 듣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자들의 각종 질문에는 "청와대 쪽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분이 있는 것 같다. 저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얘기하는 게 좀 그렇다"며 "(청와대 쪽에서) 브리핑도 할 듯 하다"고 답했답니다.
그는 "천주교식 장례식을 할 곳이 부산에서 두 곳뿐이다. 중앙성당과 남천성당"이라며 "그래서 여기(남천성당)로 오신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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